지난 2022년 3월, 세명대학교에서는 권동현 부총장이 총장에 취임하면서 젊은 총장 다운 색다르고 이색적인 포부를 내비쳤다. ‘세명대학교가 세상에 보내는 10개의 부호’가 바로 그것! 대학교라면 어디나 해당되는 ‘학문의 영역’을 딱딱한 느낌이 아닌, ‘4년 내내 재밌는 경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돕는, 이른 바 ‘요즘 세대에 맞는 요즘 대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실제로도 세명대학교는 이러한 기치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입학만 하면 모든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기숙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내 대형 골프연습장에서 누구나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고(2023년부터 전교생 교양 필수), 프리미엄급 피트니스를 3곳에 설치하여 건강한 갓생살기를 실천하는 요즘 세대들의 취향까지 반영했다. 나아가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을 통해 전교생에게 1년마다 건강검진 무료 제공하고, 학관 건물마다 카페 설치하거나 호텔 출신 기능장이 빵을 굽는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등 4년 내내 학생들의 ‘재밌는 경험’을 위해 학교의 환경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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