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AWorks는 2019년 우리나라에서 카테고리별로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앱을 발표했다.

전체 모바일앱은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이 1위, 동영상이 대세임을 증명하듯 유튜브가  2위, 그리고 네이버가 3위를 차지했다.

소셜 카테고리에서는 밴드가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을 추월했다. 

쇼핑 카테고리는 쿠팡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1번가와 위메프가 그 뒤를 이었다. 

금융앱은 삼성페이가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으며, 토스가 카카오뱅크를 추월하면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음원 카테고리에서는 1위이지만 점유율은 떨어지고 있는 멜론에 비해, 통신사와 연계된 지니와 플로는 성장세를 보였다. 

OTT는 강력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은 토종 OTT 웨이브가 근소한 차이로 넷플릭스를 제낀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카테고리에서는 슈퍼셀의 강력함을 보여줬다. 

부동산앱은 직방이 1위를 차지했고, 호갱노노가 하반기 들어 급속도로 성장 2위에 올랐다. 

패션/의류에서는 지그재그가 불안한 1위에 올랐고, 급속도로 성장한 에이블리는 지그재그 턱밑까지 올라왔다.

항공사앱은 대한항공이 하반기 들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아시아나와 제주항공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소개팅 앱은 위피가 1위에 올랐으나, 그 뒤를 잇는 정오의 데이트, 글램, 틴더와 차이는 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