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산업에도 AI, 로봇 등의 기술이 접목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 개인화를 극대화한 푸드테크 서비스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트라(KOTRA)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3)을 개최하여, 푸드테크 관련 제품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또한 2일 차에 동시 진행된 '제 7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푸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사로 참여한 박동국 유티인프라(UTInfra) 대표는, 푸드테크의 핵심을 초개인화라고 짚었다. 많은 사람이 푸드테크의 미래를 얘기할 때 '로봇을 통한 자동화·편리성·경제성' 등을 떠올리지만 그 이면에 숨은 진짜 핵심은 초개인화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