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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정육점이 대형마트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2024-06-03

근육돌이

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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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생긴정육점과 부위부위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용훈 대표의 인사이를

근육돌이인 제가 오늘 또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요즘 동네(로드샵) 정육점 사장님들

정부의 야속한 '대형마트 할인 지원'으로

근심이 많으시죠?


정작 지원이 절실한건

동네 장사를 하는 소상공인들인데,

대형 마트에만 할인을 지원해주니

저도 요즘 참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정부탓만 하며 아무 노력 없이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낸다면,

손님들은 떠나가고 매출은 줄어들게 뻔하겠죠?

오늘은 동네 정육점 사장님들이

대형마트에 꺾이지 않도록,

모두 잘 될 수 있도록


대형마트에서 어떤 할인을 하더라도

동네 정육점만의 경쟁력으로

이길 수 있는 방법

공유하려 합니다.



이마트 바로 앞에 정육점을 차리면서

더 신경쓰자고 다짐했던 세가지입니다.


1. 대형마트에선 볼 수 없는

시그니처 상품 만들기


저희는 파채소스도 직접 배합해서 만들어서

파채와 함께 서비스로 드리고 있지만,

육회소스도 직접 수제로 만들어

한팩세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계란, 다진마늘, 참기름, 수제소스를

모두 한팩에 담아서

“다른 재료 준비하실 필요없이

젓가락만 있음 됩니다!”


하며 홍보하고 있습니다.

주변 대형 마트에선 절대 보기 어려운 구성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역삼점, 대치점, 반포점에서 모두

<육회세트>가 판매량 1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치점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입력해주세요.
반포점




역삼점



여기서 포인트는 "수제"입니다.

대형마트에선 찾을 수 없는,

<정육점 사장님이 직접 정성을 담아 만든> 느낌을

담아 시그니처 상품을 만들어보세요.

“꼭 소스를 직접 개발해야 하나...?”


막막하시죠?




시판 소스에

마늘, 로즈마리 정도만 추가해도

수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만들게 된 스토리와

만드는 제작 과정을

SNS에 공유하면 더 좋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하고 계시다면 인스타그램에,

네이버 지도 소식, 네이버 밴드, 카톡 플친 등

주로 사용하고 있는 SNS 채널에

끊임없이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bwibwi_meat/ 


2. 맞춤 손질 서비스에

온 힘을 다하자

여러분 혹시 장사하시면서

주변에 잘되는 정육점들,

다른동네에서 잘되는 정육점들 가보고 계시나요?


100g당 단가를 보러 가는게 아니라,

잘되는 곳들은 '왜 잘될 수 밖에 없는지'

배우러 가야 합니다.


우리 정육점 안에만 하루종일 있으면

우물안 개구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잘되는 정육점들을 가보면

자주 듣는 얘기하는 게 있습니다.

“진열돼있는거 말고도

바로 썰어드릴 수 있어요!”



농촌진흥촌 ‘소·돼지 고기 소비 실태 및 인식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구매시 품질을 판단하는 기준 중

76.9%가 '신선도'입니다.


신선한 고기임을 손님들이 가장 직관적으로

와닿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썰어드리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의 진열된 고기보다

동네 정육점의 진열된 고기에 대한 불신이 더 큽니다.


그럴수록 대형마트는 할 수 없는

'취향에 맞춰서 바로 썰어드리는 서비스'를 한다면

동네 정육점만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진열도 해두어야 하지만,

절대 하면 안되는 말이 있습니다.

“거기 진열된 것 중에 고르세요”


손님이 찾으시는 것 중 진열 상품에 맞는게 있다면

'진열한지 얼마 안된 상품이라 진짜 신선합니다'라며

추천해드릴 순 있지만,

요구하는게 진열 상품이 아닌데

진열 상품 중 고르라는 무신경한 태도는

“두번 다시는 우리 가게 오지마세요.”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저희는 기름제거도 최대한 꼼꼼하게 하는데,

손질보다 더 중요한건

'생색' 내는 것입니다.


굳이 말 안해도 보면 알겠지?

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기름손질하는게 아니라,


기름 제거 전 고기를 보여드리며

꼭 큰소리로 이야기 합니다.

“여기 기름 부분은 깔끔하게

손질해서 제거해드리겠습니다!”


3. 미친듯이 인사하자


역삼점 손님이 올려주신 블로그 후기 중



저희는 직원들이 처음 들어오면

청소 교육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손님들에게 인사하며 청소하기!

오픈할 때나,

눈이 올 때나,

낙엽이 떨어질 때나,

손님이 없을 때나,

심심할 때나,

항상 매장 앞에 나가서 청소하며

지나가시는 모든 분들께 큰소리로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처음엔 다들 놀라십니다.

왜냐면 이렇게 하는 곳이 요즘 없거든요.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이런 가게는 보신적 없을 거에요.


이렇게 한번 동네 감성으로

인사를 우렁차게 하고 나면,

그 분들은 놀란 마음에 각인돼서

다음에 고기 살일이 있을 때

저희 정육점을 떠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장사가 안될땐

매장 안에서 핸드폰만 보지 말고

한번 용기내서 매장 앞을 청소하며


지나가는 주민분들께

큰소리로 인사해보세요.

“정말 단순한 방법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저희는 나이/성별/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직원들을 뽑을때 정육점에서 일하는게

부모님들의 반대를 꺾어야 되는 일이 아니라,

정육점에서 일하는게

자랑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육점 수억 칼럼 1탄

https://www.i-boss.co.kr/ab-6141-62675


정육점 수억 칼럼 2탄

https://www.i-boss.co.kr/ab-6141-63578


정육점 수억 칼럼 3탄

https://www.i-boss.co.kr/ab-6141-6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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