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마케팅 입문 - 27. 리타게팅 배너광고
리타게팅 배너광고
리타게팅 배너광고란
리타게팅 배너광고란 홈페이지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노출되는 광고를 말한다. 이미 방문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 '다시(re)' 노출되는 것이어서 리타게팅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그림] 다양한 리타게팅 배너광고
리타게팅 배너광고는 사실 배너광고의 한 종류로 보기는 힘들다. 그저 여러 가지 타게팅을 하는 방법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명칭을 ‘리타게팅 배너광고’라고 하는 것 자체도 어색한 일이다. 그렇지만 이들 배너광고는 거의 리타게팅의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이렇게 설명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리타게팅 배너광고의 원리에 대한 이해
리타게팅 배너광고는 홈페이지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들이 다른 매체를 이용하고 있을 때 해당 홈페이지의 광고가 그 매체에서 노출되는 방식의 광고를 말한다. 말로는 설명이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아래 그림을 참조해보자.
[그림] 리타게팅 배너광고 노출 화면
그림에서 왼쪽은 ‘넷플릭스’라고 하는 업체의 홈페이지이고 오른쪽은 ‘노컷’이라고 하는 언론사이다. 노컷이라는 매체를 방문했을 때, 내가 넷플릭스라는 홈페이지에 방문했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서 나에게 넷플릭스 광고를 노출시켜준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나는 계속 리마인드가 되어 구매 욕구가 증가되고 이윽고는 구매를 결정할 지도 모른다.
그런데 노컷에서는 내가 넷플릭스라는 홈페이지를 방문했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것이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것은 아닌가?
여기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은 어려우므로 이해를 돕기 위해 간략하게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홈페이지를 방문할 때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방문한다. 브라우저라는 것은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와 같은 것들을 말한다. 이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특정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쿠키(cookie)'라는 것이 생성된다. 쿠키라고 하는 것은 컴퓨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작은 용량의 텍스트 파일이다. 이 쿠키에 간단한 정보가 담겨져 있는데,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이 쿠키에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