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내용을 제가 잘못 전달하고 있는 것 같아서 부언합니다.
글의 주제는 '네이버를 어떻게 하자'가 관점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 사업의 체질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나?'라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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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이 가장 강한 곳이 네이버이기 때문에 네이버라는 이름을 들기는 하였습니다만 이는 대유법의 성격으로 지칭한 것이고, 플랫폼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주제입니다.

현재 많은 온라인 사업자의 매출이 네이버라는 플랫폼 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플랫폼의 정책 변화에 따라 사업의 근간이 되는 매출이 크게 좌우되고 있습니다.

이는 당연히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업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데, 특정 플랫폼, 그것도 공공 기관이 아닌 영리를 추구하는 사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는 미래가 불투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네이버라는 플랫폼에서 중요한 목을 차지하는 것은 분명히 사업자에게 매출 증대의 기회를 주는 것은 사실이고 그렇기에 더욱더 중요한 목을 차지하기 위해 목을 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이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러는 새에 점점 사업의 체질이 변하게 되고, 이윽고 네이버에서 제공해주는 약을 비싼 비용을 치루고서라도 구하지 못하면 점점 말라죽는 병에 걸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


현재 아이보스는 주로 네이버 상위노출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를 어느 정도 아는 이들은 '마케팅 고수'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권력(?)을 행사하고 있고 (심지어는 거들먹거리고 있기까지 하죠), 잘 모르는 이들은 스스로를 '하수'라고 지칭하면서 고수들이 아는 지식을 조금이라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는 분들도 다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이 바로 '글벗'님과 같은 분들이지요.
참조 : http://www.i-boss.co.kr/new/?doc=bbs/gnuboard.php&bo_table=web106&wr_id=24930

또, 아이보스는 이제 '전환'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고, 상위노출 등을 통한 유입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전환'이므로 이에 대해 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참조 : http://www.i-boss.co.kr/new/?doc=bbs/gnuboard.php&bo_table=std00&wr_id=3959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와 다 같은 맥락입니다.

네이버 종속성을 줄이고, 사업의 근본을 더 강화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댓글 달아주시는 분께 500 리터씩 제공해 드립니다.

댓글은 아이보스의 프로그램, 자료, 교육 참가 등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조 : http://www.i-boss.co.kr/new/?doc=bbs/gnuboard.php&bo_table=in_01&page=1&wr_id=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