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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사업자의 입장은?

2011.08.17 08:38

신용성

조회수 3,529

댓글 7

네이버 마일리지 서비스에 대한 사업자의 입장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상품 구매를 하는 고객의 수가 많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통합 마일리지를 제공하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편하고 혜택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개별 사이트에서 주는 적립금의 경우는 실제 사용할 만큼 적립하기가 쉽지 않은데 네이버에서 이 마일리지를 통합적으로 제공해준다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좋을 수밖에 없겠습니다. (당장 저도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깐요. ^^;)

고객이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구매를 하면 적립금이나 쿠폰이 쌓이게 되고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서 구매를 하게 되면 적립금이 쌓이게 되니 이 모양새가 바로 네이버의 오픈마켓 아니겠습니까? 오픈마켓보다 더 오픈된 열린마켓의 형태라 볼 수 있겠습니다.

여하튼 사업자 입장에서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에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니 우선적으로는 마다할 이유가 없겠습니다. 게다가 검색 결과에서 '아이콘' 표시를 해주니 클릭률 나아가서는 고객 점유율 때문이라도 가맹을 거부하기가 쉽지 않지요.

네이버 마일리지

특히 네이버에서는 마일리지를 줄 때 방법이 두 가지입니다. 그냥 가맹점에서 구매하기만 해도 일정한 마일리지를 주는데, 검색 결과나 지식쇼핑에서 마일리지 버튼을 클릭하고 들어오면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해줍니다. 그러면 일부 고객들은 이 추가 마일리지를 획득하기 위해서 굳이 다시 네이버로 가서 우리 업체명을 검색한 후에 마일리지 아이콘을 클릭한 후 다시 방문하여 구매를 할 수도 있게 됩니다. 우리 업체명을 검색하고 들어오는 경우야 그나마 클릭비용이 저렴해서 감수할 만한데 만약 우리 업체명을 기억하지 못하고 대표키워드로 다시 검색해서 클릭하고 들어오는 경우에는 손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당장의 그런 클릭비용에 대한 손실도 있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더 큰 문제는 네이버에 대한 종속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데 있겠습니다.

옥션이나 지마켓은 판매수수료 기반 즉 CPS 기반의 오픈마켓이라고 한다면, 네이버는 광고수수료 즉 CPC 기반의 오픈마켓이라 해석할 수도 있겠군요.

보스님들은 네이버의 마일리지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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