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관심 없는 마켓에서 돈 버는게 가당키나 한 일일까요?

지난 해, 저는 테스트 차원에서 이 마켓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채 1년도 되지 않아, 단 하루에 9천만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주변 지인 몇몇을 포함해 아는 사람들만 몰래 꿀 빨고 있는 마켓입니다.

요즘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포화 되면서

타 국가 플랫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기업들 그리고 개인들도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한테도 요즘들어 더 많은 의뢰와 문의가 오네요.

하루에 9천만원 매출을 만든 곳은 바로 ‘쇼피 대만’입니다.

대만 인구도 한국보다 적은데 매출이 나오냐구요?

물론입니다. 게다가 대만은 지금 개꿀마켓입니다.

저는 10년간 중국을 상대로 일한 마케터입니다.

면세점 화장품 브랜드의 절반 이상 바이럴을 직접 핸들링했구요.

‘왕홍(인플루언서)’이라는 단어를 업계 처음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마켓이기에 처음부터 부담없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 알고 있는 바이럴 마케팅을 가볍게 시도해보았구요.

결과는 제목처럼 한 달에 바이럴 300만원 쓰고 하루 9,000만원 팔았습니다.

대만 바이럴 마케팅의 효율이 좋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1. 높은 한국 브랜드 선호도
2. 한국 브랜드가 많이 없음
3. 국내보다 저렴한 인플루언서 비용
4. 한국보다 높은 GDP
   
   
   

대만 마켓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도 간단합니다.

1. 중국어 자체가 애초부터 넘사벽
2. 대만 인플루언서 리소스
3. 국내와 다른 커머스 환경
   
   
   

파파고, 구글 번역기 하나면 언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유튜브에 쇼피와 관련한 컨텐츠는 차고 넙칩니다.

아무도 하지 않기에 시도해보는 것 만으로도 주목을 받게 됩니다.

한국 최고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이 작년부터 공을 들이는

마켓이 있죠, 바로 대만. 대만 마켓이 왜 개꿀인지는 이 사실

하나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요즘 대만 소비자도 로켓 맛을

알고는 사용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마켓이라 지금이 꿀 빨 수 있는 최적기입니다.

우선 여기까지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실제 운영 사례와 함께 최근에 많이 회자되고 있는

대만 쿠팡에 대해서도 적어보려고 합니다.

궁금하신 점 댓글로 주시면 바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