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역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팔때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정리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방문자가 몇명인지 체크하고.. 몇명이나 페이지에 있었으며.. 몇명이나 장바구니에 넣었고 구매했고.. 이탈했고.. 등등..
※ 요즘은 정말 세상 편해져 버렸죠.. 대부분의 마켓에서 저정도 단순한 자료는 제공하니까요.
방문자 / 구매전환율 / 매출대비광고비율 등등 많은 지표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무엇일까요?
저는 구매전환율이야 말로 다른 모든 지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게 만들만큼 막강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매전환율이 20%이상 넘게 나오는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다면(정말 있다면.. 부럽..!)
.. 그저 방문자 늘리는대에만 신경쓰면 됩니다.
반대로 구매전환율이 4% ~5%라면 광고 한번을 해도 아둥바둥 머리싸매가며 계산하고..
이대로 나와줄까.. 혹은 광고비가 오버될까 걱정하며..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지요.
구매전환율만 높은 수준으로 나와주면 사실 키워드광고는 적당히 대~충해도 됩니다.
어느정도 디테일을 보긴 봐야겠지만,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해야될 분야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로스해킹이다 A/B테스트다 하는건 사실상 키워드광고에 접목시킬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빨간색 행주를 판매하는데 '빨간행주','레드행주'중 더 효율이 좋은 키워드를 찾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
애초에 A/B테스트란
구매하기 버튼을 초록색으로 하는게 좋은가?(A) / 핑크색으로 하는게 좋은가?(B)
이미지가 위에 있는게 좋은가?(A) / 텍스트가 위에있는게 좋은가?(B)
따위의 사소한것들을 테스트하여 액션을 일으킬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히기 위해 시작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0명이 보면 그중에 20명은 구매하는 페이지'를 목표로 잡아보는것은 어떻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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