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많은 고수분들이 계시니.. 그냥 저의 의견들을 적어봅니다.


이번 네이버의 변화는
카페의 푸대접,
파워링크 광고의 상승,
블로그.지식인 우대 정도로 정리가 되겠네요.



저는 카페의 푸대접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너무나 커져버린 커뮤니티 기능들과 회원수.
그리고 그안에서 이루어지는 상업행위(공동구매,배너광고,각종 유료이벤트)를 용인해왔던 네이버가 검색에서 '더보기'를 누르는 수고를 감행해야지만 카페가 검색에 걸리게 만들었네요.
그동안 막강한 검색력을 무기로 '부익부빈익빈'이었던 카페 구도에 변화가 시작되겠죠(어쩌면 이미 기득권이 카페에게는 별 영향없이 후발주자들이 힘들어지는 상황일수도 있겠네요).

이게 상업카페 신설을 하기 위한 사전준비인지.. '블로그'우대 반 '카페' 정책의 시작인지.. 궁금해집니다.



두번째로 파워링크의 상승입니다.
오버추어코리아가 대행해주고 있는 최상단의 스폰서링크보다 파워링크가 많이 우대받네요.
스폰서링크하시는분들 파워링크(네이버)로 광고 갈아타셔야 할듯합니다.
통합검색에서는 거의 광고가 전체를 차지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재 빠르게 왼쪽에 블로그,지식인,이미지 탭으로 이동하겠죠.

그러면 최상단 3개에 어김없이 '파워링크' 광고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ㅡㅡ;;

스폰서링크(오버추어)의 클릭당 비용보다 파워링크의 비용이 조만간 더 비싸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이버가 돈을 좀 더 벌거 같은데요.



세번째로 블로그,지식인의 우대입니다.

그동안 이리 저리 밀리면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지식인을 블로그에 이어 두번째 자리를 차지했네요.
이제 사진업계에서도 광고.홍보도 오버추어(스폰서링크)에서 파워링크로..
바이럴마케팅은 카페에서 블로그와 지식인으로 옮겨들 가실것 같네요.

* 지난주에 스튜디오 사장님들 대상으로 강의하면서 카페를 통한 검색유입과 커뮤니티 강화를 강조했는데.. ㅡㅡ;; 이제부터는 블로그에 더 무게를 실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