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로그 인덱싱 상황에 대하여

2018.06.18 02:01

익사한생선

안녕하세요. 지난 리뷰탭 대란? 때 블로그는 대격변중이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그 글의 후속이라고 하기엔 내용이 부족하고 인덱싱에 대한 특이점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제 글은 약간의 사실에 근거한 뇌피셜입니다.

(네이버 직원이 아닌 이상 소위 '검색노출로직'이라는 건 뇌피셜일 수 밖에 없긴 하지요)

최근 7-8페이지에 글이 뜨거나, 최신순에서 조차 누락되었던 글이 다음날 갑자기 다시 인덱싱 되거나, 1페이지 내에 들어가지 못했던 글이 1주일 정도 지나서 통검에 잡히는 등의 현상이 있습니다. 제가 겪은 몇가지 경우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 7-8페이지에 뜨는 경우 (일부 포스팅이)

포스팅의 순위가 지나치게 낮은 일들은 포스팅을 하다보면 누구나 겪어봤을 상황입니다. 대게 이런 경우 키워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키워드가 열거되거나 특징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목을 간결하게(키워드 수 줄이기) 수정하면 인덱싱이 다시 진행되고 상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이버가 밝힌 인덱싱 기준에 따르면 수정에 따른 패널티는 전혀 없습니다. 물론 그 수정의 방향이 바람직(?)해야 순위가 상승하겠죠.

(일단 글을 수정하면 봇이 다시 긁어가게 됩니다. 그럼 순위가 바뀌죠)

2. 포스팅이 누락되는 경우

일단 기다려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키워드에 한하여 잠시 인덱싱이 중단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간혹 도배하는 분들이 무관하게 해당 키워드를 본문에 삽입하여 최신순을 덮어놓은 경우 일시적으로 누락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음날이 되어도 인덱싱이 안된다면 블로그에 문제가 있는 거겠죠.

3. 뒤늦게 통합검색에 잡히는 경우

동일 업체, 동일 제품이 한 페이지에 도배되는 것을 어느정도 막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강남 맛집 맥도날드'로 다른 사람의 포스팅이 이미 모통 1위를 잡고 있다면 내가 쓴 '강남 맛집 맥도날드'는 당장에 1위 혹은 1페이지 내에 자리잡기 힘듭니다. 그러나 내 블로그의 지수가 더 높고 해당 포스팅에 양호한 지수가 쌓이게 되면 2페이지에 있던 글이 갑자기 모통을 잡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글에서 "2. 지수가 높아도 상위에 랭크되지 않을 수도 있다." 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레알실화)

그리고 저품질은...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 ㅜㅜ 저는 포기않고 꾸준히 써서 살린 경험이 있지만 너무 케바케고 환경이나 쌓아온 글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품없는 편안한 블로깅 되시길 바래요. 아래 링크는 예전글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