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및 축산업 분야에 대한 블록체인 적용 이슈에 관한 논의
2018.06.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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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결제 시스템까지 블록체인 하나로 커버가 가능하죠
네 맞습니다. 아*님 말씀대로 아직 블록체인의 기술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활용방법이나 산업군이 덜 드러난 부분도 있겠지만 기술의 특성상 모든 산업군에 바로 적용시키기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구요.
결제시스템이 블록체인을 도입하기 더 힘들것 같은데요
그 결제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한다는건 쇼핑몰에서 도입하는게 아니고 PG사에서 도입을 해야 할거구요
PG사 입장에서는 엄청난 수의 가맹점들에서 발생되는 트랜젝션을 블록체인으로 처리할수 가 없어요
게다가 해외결제 문제는 금융법규와도 관련이 있어서
자체 발행 블록체인을 실시간 교환처리만 가능하도록 하면 되기 때문에 PG사 없어도 가능한 부분입니다
기술적으로 가능유무를 떠나서 도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말씀은 쇼핑몰 소비자가 코인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거죠?
B2B 시장에서는 지금 활용하고 있는 단계의 코인들도 있구요
특정 코인을 사용해야만 쇼핑몰을 이용할수 있다면 아마 쇼핑몰이 활성화되긴 힘들겁니다
원화나 달러로 구매하면 자동 교환 결제 시스템으로 가도 되요
그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성이 쇼핑몰에 있을까 하는 점인거죠
결제수수료와 교환수수료가 이중으로 지불되는 셈인데
은행이나 PG사 시스템이 없는 다른 나라에서는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봐용
지금은 해외결제나 우리나라나 보시면 정산 시스템이 보통 3~5일 정도 걸립니다
음 해외결제나 PG사를 거치지 않고 결제를 하는 부분에서
이점이 단축되는 부분도 있고 여러 이점이 있습니다
정산이란건 과거의 데이터 내역을 계산해서 수수료와 결제대금을 계산해내야 하는데
기존 RDBMS에서는 이것이 금방 계산될수 있지만
해당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그만큼의 트랜잭션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계산을 위해서 블록을 차례차례 다 뒤져야 하는 거라
뭐 제가 의견을 낸 부분들은 어디까지나 현재상황에서 볼때의 블록체인이고
제가 개발자의 관점에서 관심있게 보는 부분이 이러한 부분이구요
ins라는 스타트업이 소개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등장과 기대효과를 보시면
기존 쇼핑몰이 아닌 제조사와 물류업체 소비자만 연결하는 시스템을 소개했어요
직거래를 할때 중간 유통마진을 줄여 참여자에게 리워드 해주는 거죠
블록체인으로 암웨이를 구현하겠다는 말인것 같네요
생산자와 소비자 중간유통망을 줄여서 그 부분을 리워드로 보상한다는
종*님이 말씀하신 결제 부분과 물류까지 합쳐진 비즈니스 모델 같네요 ㅎㅎ
fit님 진행하시는거보면 무슨 온라인언론 기자분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ㅎ
저는 활용만 잘 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꺼 같아요
장기적으로는 어떤 분야든 블록체인이 전반적인 기술에 스며들꺼에요
위에 INS 도 유통 단계 직거래 시스템 쪽으로 활용하는 부분이고
이러한 부분은 현재도 인터넷환경으로 인해 중간상이 많이 최소화 된 부분이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시스템에 꼭 블록체인이 필요할까요?
블록체인으로 구현된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에 비해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수 있을까요?
블록체인화 하는 것은 거래증명과 해킹 방지와 불필요한 수수료 절감때문이지 않나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저 INS 같은 시스템이 도입되고 활성화되려면 아직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ㅎㅎ; 저기 명시되어 있는 것만 보면 다 좋은 것 같은데
만약에 작은 편집샵을 하나 오픈하는데 유동인구등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임대료가 50만원인 곳과 300만원인 곳중 어느곳에 가게를 오픈해야 할까요?
불필요한 수수료 라고 하셨는데 사실상 현재로써는
지금은 생산자와 소비자 연결 하는 구조가 생산자에 의해 확정된다고 봐요
우리나라보다는 은행금융권 이용이 용이 하지 않는 곳에서는 뭐....
작은 수수료 보다 시스템 도입비용이 엄청나고 그 운용에 따른 비용도 엄청나서
생산자가 중간상인데 난 생산자다 라고 하고 팔면 그대로 믿을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기술적인거 말씀하시길래....(저는 기술맹~)
블록체인 위의 유통은 유통과정이 명확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신뢰는 얻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도 보면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 같은게 있잖아요
인증 증명 이런거에 블록체인 기술이 있으면 위변조가 안되니까요
근데 실제로는 축산물이라는게 온라인에서 생성된 컨텐츠가 아니다 보니
채소나 이런건 이력관리 시스템을 부분적으로 도입한 곳도 있지만 정부가 직접 규제하지는 않죠
저 시스템에서는 판매업자가 INS쪽인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INS에서 공개하는 정보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요.
블록체인이 들어갈수 있는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생길것 같아요
였었는데 지금은 자영업하고 있구요....작년 말부터 가상화폐 투자하다보니 다시 공부를 하고 싶어서
그런 부분에서 골*님께서 우려하신 라벨갈이라는 말씀이 나온 것 같구요 ㅎㅎ
축산물을 정부가 이력관리를 안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겠죠
하고있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통제해야 하고 그걸 국민들이 원하니까 하는거죠
그럼 왜 축산물이 아닌 다른건 안하냐 하는거죠
새로운 분야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고 이렇다할 교육기관이나 정보 공부할 수 있는 자료도 제한적인데다가 규제 때문에 국내에서는 조금 혼잡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여러 스터디가 있고 또 개발도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농산물은 축산물에 비해 관리통제가 어렵고 단위가 작아서 실효성이 적기 때문이죠
축산업은 해외에선 월마트가 블록체인 활용하고 있지않나요?
비싼 비용을 내면 그만큼의 가치를 시스템이 제공해야 하는게 시장경제의 원리인데
술이나 담배도 나라에서 통제하는걸 국민이 원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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