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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지식인 전쟁

2008.12.08 07:24

신용성.

조회수 1,789

댓글 3

얼마 전 겪었던 황당하고도 어이 없는 지식인 전쟁에 대한 경험담을 올려봅니다.

1. 경쟁사중 누군가가 A사의 평가에 관련한 질문을 올립니다.
2. 또 누군가가 A사에 대한 맹비난을 퍼붓고 답변의 말미에는 B사에 대해 예찬합니다.

이것만 보면 '개념 없는' B사가 A사를 향해 공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A사의 임원은 B사에게 연락하여 비난하는 짓을 멈춰달라고 요청하겠죠.
하지만 B사의 답변이 가관입니다.

'혹시 그 아이디가 ~로 끝나는 것 아니냐. 최근에 이런 전화를 몇 번 받았다.
어떤 업체에서 업체간 이간질을 시키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
당사는 타사를 비난한 적이 결코 없다. 그런 짓 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고발할 테면 고발하라. 나도 바라는 바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3. A사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은 답변을 쓴 자를 향해 다시 누군가가 A사의 편에 서서 맹비난을 퍼붓습니다.
쌍스러운 말까지 써가며... 폰트는 크고 색깔은 빨간 색으로..
이런 답변이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 올라왔습니다.

이것을 보면 A사의 임직원이나 대행사가 '개념없이' 글을 올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A사는 대행사를 쓰지도 않으며, A사의 어느 누구도 그런 답변을 한 적이 없습니다.

4. 그리고 다시 A사의 편에 서서 답변을 단 내용을 향해 누군가가 일갈합니다.
'A사의 고객 응대 방식이 이런 식이다. 정말 저질 업체이다.'


졸지에 A사는 저질 업체가 되고 맙니다.



이에 A사는 내용을 캡처하여 네이버 담당자에게 건네고
해당 게시물들은 '게시물 게시 중단 신청'을 하여 보여지지 않게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계속 음해성 게시물을 작성해서 올립니다.
A사는 K-SRAY의 브랜드 관리 기능을 이용합니다.
'A사'라는 브랜드명을 입력해 놓고 해당 브랜드명이 들어간 게시물에 대해
알림 기능을 설정하여 발견되는 족족 '게시물 게시 중단 신청'을 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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