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란 Moment Of Truth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진실의 순간이라고 번역이 됩니다.
스페인 투우에서 투우사의 마지막일격을 뜻하는 투우용어인데 이말을 경영에 도입한 한것은 스칸디아항공사의 39세 신임사장이었다고 합니다.

핵심적인 내용은 15초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성공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요즘 잘나가는 알약 백신 프로그램으로 15초의 MOT가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실제적으로 알아보았더니 재미있는 결과를 얻어 공개합니다.

우리는 바이러스 치료를 하면 자신도 모르게 얼마나 빨리 더많은 바이러스를 치료하는지 지켜보게 되어 있습니다. 빠른 시간에 많은 유해프로그램을 찾아내면 성능좋은 프로그램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MOT의 관점에서 보면 이 또한 15초에 첫인상이 결정되고 그것이 굳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알약을 처음 실행했을때 첫 15초간 어떤 변화가있을까요?
위 그림의 첫번째 것이 실행후 15초입니다. 그 다음이 35초, 1분50초, 맨마지막이 모든치료가 종료된 시각인 5분2초입니다.

첫 15초후에 보면 1/4정도 진행되어 이렇게 진행되면 1분 이면 모든치료가 끝날것이라는 희망을 줍니다. 그런데 실제로 종료가 되는 시점은 5분이 넘어서입니다. 재미있지요 ^^
이것도 일종의 MOT인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번 실행해도 같은 결과입니다.)

MOT를 인터넷 마케팅에 접목시킨것이 바로 랜딩페이지의 키워드별 최적화일 것 입니다. 처음 방문한 방문자를 15초안에 사로잡을 그무엇을 제공해야 구매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고객에게 첫15초동안 무엇을 보여주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