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업계 구직자에게 건넨 선배 보스님들의 조언
2017.11.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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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쭙고싶은게 있습니다 . 광고쪽 일을 하고 싶고 배우고자 하는데 어디서 배우면 좋을까요? 서적도 사보고 했는데 음..전문적인 광고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게 뭘까요?
제가 이번에 음 Cj e&m 광고영업에 도전해봤는데 안됐습니다
인턴이라도 신입으로 지원하셔서 부딪혀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광고쪽 일이라 하면 어떤식의 업무의 형태를 꿈꾸시는지 말씀해주시면 좀 더 많은 실무자분들이 조언을 드리기 편할 거 같아용 ㅎㅎ
광고 영업이랑 광고 제작쪽으로 좁힐수 있을것 같습니다!
광고 영업이라하면 버스나 지하철 극장등 광고주한테 매체를 영업하는 일을 생각 하시나용? 아니면 광고주에게 필요한 내용을 제안하고 영업해서 제안한내용을 실행하는 것을 생각하시나요?
음 광고영업은 둘 다 아닌가요? 옥외부터 시작해서 모든 매체를 이용해 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그걸 광고주들에게 제안하고 수정 보완 후 실행까지 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라인: 광고주<->대행사<->렙사<->매체사
오프라인: 광고주<->대행사(<->렙사)<->매체사
루벤투스님이 생각하시는 일은 대기업이나 대형광고대행사의 AE의 업무인 거 같아요! 이쪽 생태계가 규모에 따라 똑같은 포지션이라도 하는 일이 천차만별이라
아이보스 교육 / 스콜레 / 패스트 캠퍼스 / 네이버 파트너 교육 등 강의로라도 먼저 들어보시고 어느쪽으로 맘이 가는지 확인하신 후 관련 광고회사로 구직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당장 취업이 아니라 시간 비용적 여유가 있으시면요~~
윗분 말처럼 회사규모 상관없이 작더라도 일단 맛을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용 드라마보고 멋지다고 생각해서 입사하는 친구들이 못버티고 퇴사하는걸 하두 많이봐서
네...전 작게나마 창업으로 이쪽으로 와서 경력 중반부터 취업으로 전문성을 쌓으려는데 교육도 많이 필요하고 하..이길 자체가 끝이 없는 느낌이에요.ㅎㅎㅎ
그런가요 제가 직딩인데 해외 영업쪽 일을 하고 있는데 그쪽일에 매력을 느껴서 해보고 싶은데 사실 규모가 작은데서 시작하는건 제가 작은 회사도 다녀봤지만 체계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대신 작은 회사는 두루두루 실무를 해볼수있다는 이점이 있죠~~ 나이가 아직 어리시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평생 직장은 없으니까요~~
AE업무를 하려면 매체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해야할거라서
요즘 렙도 구인 중인 것 같으니 신입으로 지원해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제가 아시는 분은 중소형 대행사에서 제일기획 경력으로 옮겼어요 작은데 괜찮아요 이 일이 능력이 중요하지 크기가 중요한건 아니니까
모든일이 그렇듯이..ㅎㅎ 이론일땐 이상적 것이 막상 현실과 다른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 영역이 특히 그런 거 같아요ㅠ 그래서 매체에 대한 이해도나 경험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제일기획간지 6개월만에 진지하게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작은데에선 크리에이티브건 발표건 능력껏 일할 수 있는데 대기업 대행하니까 씨알도 안먹히고 욕만먹고 자괴감까지 든대요 실제로 제일기획 퇴사율이 꽤 높숩니다
절대 공감 ㅠㅠ 이 바닥은 정말 실력 능력 결과 ㅎㅎ
중형 정도로 좀 낮춰보세요. 중형대행사 연봉 인센티브제로하면 1억 금방 올라가요.. 제 아는 형님 근 2억 가까이 받으시는데 진짜 집에 안감 ㅜㅜ 결혼도 38살에 하고 ㅎ
차만 3대인데 대체 출퇴근이랑 미팅때말고 안쓰고 1년에 두번 해외여행... 그 외 매일 밤 12시정도? 영업 아님 제안서...
그런데 제일기획도 매일 야근... 2시퇴근 6시출근.. 아예 침대 휴게실이 있대요
법적으로 야근에 대한 제한이 없는 몇 안되는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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