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보다는 배송의 정확함이나 안전성 때문에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시는 회사가 있을 줄로 압니다.
우체국 택배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적어도 월 평균 500건 이상인 업체들하고만 택배계약을 한다는 걸 들었습니다. 계약이 안 되면 배송비용도 더 비싸질 뿐더러, 택배물량을 직접 우체국에 가져가야 하죠. (우체국택배를 계속 이용할 거라면)
이게 몇 년 전만해도 월 100건이 기준이었습니다만, (들은 얘기에 의하면) 2~3년 전부터 월 300건으로 올랐습니다. 다만 오래 거래한 업체는 월 100건으로 유지가 되었는데... 올해 하반기부터는 흔한 말로 '얄짤'없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이른바 '영업'을 다니면서 우체국 택배를 써달라고 했는데...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몇몇 추정되는 이유가 있지만, 여기선 말하지 않겠습니다.
500건이 뭐가 대수냐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100건도 엄청 힘든 중소기업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한숨 좀 나옵니다.
p.s. 꽤 정확한 소스에서 들은 얘기이긴 하지만... 잘못 알고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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