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에게 반드시 필요한 한 가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는 정말 사람마다 답이 다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경험과 가치관을 토대로 답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 대해서 이렇게 답하고 싶네요.
'가치를 발견하는 눈'
마케터는 고객이 구매하도록 만들어야 하고
고객은 구매할 가치가 있어야 구매를 결정하므로
무엇보다 사업자의 상품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눈'을 반드시 지니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쟁력이 높은 상품이어야 잘 팔리는 것인데
모든 경쟁사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상품이라면
굳이 마케터의 역할이 크게 필요하지는 않겠지요?
마케터는 바로 '경쟁력이 높은'이라는 수식어를
정의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경쟁력이 높다'는 것은 '상대적 개념'일 수 있으니까요.
누구에 대해서
어느 시점에
어느 곳에서
어떠한 환경으로.... 경쟁력이 높은지를 정의할 줄 알면
겉보기에 경쟁력이 약해 보이는 사업자라도
그 사업자의 상품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드러냄으로써 구매율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