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푸드나인과 연계하여 무재고방식으로 주로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분들이 30 여분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식자재가 뭔지도 잘모르면서..처음 판매시작 전 많이 걱정을 하십니다
식자재란 식당을 상대로하는 상품들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품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그런이유로 제품을 보면 그 제품이 뭔지? 어디에 사용하는지? 알지도 못하고..자신도 모르는 상품을 어떻게
인터넷으로 판매가 가능하고..그런 상태에서 제품 주문이 들어올것인지에 대해 불안해 합니다
하지만 재미있는것은 상품등록이 되면 단 1~2일만에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판매자 입장에선 신기한 경험이고..다른 한편으로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때 자주 설명해드리는 내용입니다............혹시 보스님들에게도 조그만 힌트가 될수 있을듯하여 적어봅니다
==================================================================================================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형태는
1)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형태(일반적인 생필품 소매형태로 브랜드나 상품이 많이 알려진제품)
2) 매장에서 영업팀을 운영하여 직접 가망고객을 찾아다니면서 판매하는 형태( 방문판매상품/생필품이외의상품이거나
상품또는 브랜드가 알려지지 않은 상품/신상품등)
여기서 재미있는것이 2번형태로 판매되는 상품에서 영업자가 엉뚱한 가망고객을 만나고 다닌다면....
해당 상품은 판매가 불가능해진다는 뜻이 됩니다
상품이란 원래 제조사가 생각한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곳에서 사용되기도합니다
예전 사탕을 참 많이 판매했습니다
대부분 사탕판매자들은 식당(후식으로주는것) 을 돌아댕기면서 영업을 했지요..
하지만 제가 주력했던 곳은 대리운전회사(대리운전회사에서 식당에 무료로 사탕을 주고 홍보를 많이 하거든요)
그리고 유흥가의 삐끼(유흥가의 집등에서 아가씨들이 길바닥에서 지나다니는 사람에게 사탕 3~4개 정도 포장한것
막 뿌리잖아요 ^^)
빵가루는 일반적으로 일식집이나 돈까스집에 많이 판매됩니다
하지만...........사실 그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곳이 바로 바다낚시 동호회입니다 (아실분은 아실듯)
인터넷은 바로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들이 필요한 상품을 찾아서 구매합니다
즉 내가 해당 상품을 모르더라도..........해당 상품을 알고있는 구매자들이 스스로 찾는다는것이지요
이것이 인터넷 판매가 특징중에 가장 큰 특징이라...생각합니다
밀가루와 전분을 가지고 요즘엔 유치원에서 바닥에 뿌린후 놀이터로 만들고 놀기도 합니다
이때 당연히 주문량도 상상을 넘지요...^^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