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이보스에 "네이버 검색 엔진이 진화" 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http://www.i-boss.co.kr/ab-74584-2510

바로 이 글이었구요.

네이버가 변화한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에서는 이미 이런 엔진을 사용하고 있죠.

LSI 기법이라고 해서 뭐 풀이하면 잠재적 시멘틱 검색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 네이트에서 시멘틱 검색(단순 키워드 매칭에 따른 웹문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검색자의 질의 의도를 파악하여 검색결과를 보여주는)을 내세워 마케팅 했었지만 별로 호응은 없었죠.(컨텐츠가 너무 부재했던 지라..ㅠㅠ)

어쨌더나 네이버가 하려는 것이 이 시멘틱 검색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상어 작가를 검색하면 그 작가의 이름을 보여준다.

이것은 질의자의 의도가 "상어"와 "작가"가 포함된 문서를 보고자 함이 아니라

드라마 상어의 시나리오를 쓴 작가의 이름을 보고자 한다라고 이해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시멘틱 검색이죠.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기존에 인덱싱 과정을 거칠 때 용어에 대한 색인 작업을 주로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시멘틱 검색에는 의미 색인이라고 해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는 검색 사용자는 공통적으로 어떤 의도 또는 의미를 찾기 위함이라고 세팅을 해두고 그에 대한 결과값을 보여주는 시스템이죠.

어쨌거나 구글에서는 이런 LSI 기법을 사용해서 웹문서를 노출하고 있고 네이버 또한 이런 흐름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카페,지식인 또한 이런 시멘틱 검색을 개량해서 새로운 로직을 짜고 있다고 판단되고 그게 리브라는 아닐까? 라고 개인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SEO의 10가지 조건이라는 해외 기사를 읽었고 구글이 말하는 SEO 기법이 네이버가 말하는 리브라의 좋은 문서와 공통된 점이 많다는 것에 착안하여 현재 테스트 중입니다.

어쩄거나

http://blog.naver.com/lucid4412/30171180577

여기 제 블로그에 가보시면 관련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혹시나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어가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