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책을 한 권 집필하고 있습니다.
아이보스의 시각을 입힌 온라인마케팅 해법을 한 번
글로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서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벌써 몇 번째 썼다 지우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예 리셋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몇 번째네요.
원래 글쓰는 일이 제게는 그리 낯설지 않은 일이라
대략 머리 속에 어떤 식으로 써야겠다는 구상을 했고
그에 따라 풀어나가고 있는데... 몇 번 뒤엎은 것입니다.
시나리오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나름 익숙한 일이다보니 그 중요성을 간과했더니
바로 또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군요.
사업을 할 때나 무엇을 할 때나
머리 속에 대략적으로 그린 그림만으로 진행하는 것은
좀 위험해 보입니다.
그나마 불굴의 의지와 자원이 남아 있는 경우는
시행착오를 겪고서라도 끝까지 해낼 수야 있지만
그 의지도 빈약하고 실행을 위한 자원도 빈약한 경우는
아마도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대략적인 시나리오를 먼저 서면으로 작성한 후에
무슨 일을 해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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