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인턴 기자] 최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공식 인증마크인 ‘파란 딱지(blue check mark)’를 월 8달러에 구매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리고 이는 브랜드 사칭 문제로 직결되었다. 한 에이젠시의 광고 구매자는 트위터의 행보는 마케터에게 피해를 주며, 절반 이상의 회사 고객들이 최근 트위터 광고를 사는 것을 멈추었다고 했다. 트위터가 만든 혼동의 상황 속에서 새로운 SNS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중 마스트돈(Mastodon)과 텀블러(Tumblr)를 소개한다.
1. 마스트돈(Mastodon)
멸종 동물의 이름을 딴 마스트돈은 2016년 독일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만든 탈중앙화 플랫폼이다. 탈중앙화란 통제하는 주체가 없는 것으로, 탈중앙화 플랫폼에는 플랫폼을 통제하는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코드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자유롭게 버그를 고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개발자(Eugen Rochko)에 따르면, 이번 달 사용자가 100만을 넘었으며,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로 약 48만명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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