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통한 지식 쌓기보다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한 단편 정보에 익숙해지고, 책을 읽지 않아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인식이 강해지며 독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또한 실제 많은 서점들이 사라지고 텍스트 자체에 거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며 적잖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책에 대해 자연스레 대화하고 서로 다른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데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통의 장을 찾기 위해 분주해지며 책모임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서점 이용 및 책모임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서 문화 전반의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모임’ 활동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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