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Roblox)는 코로나19 시기 새로운 체험 요소로서 폭발적 성장을 이루었다. 지난 4개월간 월마트, 피파(FIFA) 등 최소 24개의 유명 브랜드가 로블록스를 사용했고, 로블록스의 수입은 34% 증가했다. 그런데 정말 로블록스는 메타버스일까? 아니면 전통적인 게임 플랫폼일까?
“로블록스는 메타버스다”
로블록스는 당연히 스스로 메타버스라고 생각한다. 몰입형 3차원(3D)의 공간에서 경험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10대 액세서리 브랜드 클레어(Claire’s)는 최근 로블록스에 쉬머빌(Shimmer Ville)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펫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마케팅을 진행한 클레어(Claire’s)의 마케팅 최고 책임자(CMO)는 로블록스를 메타버스와 가장 비슷한 플랫폼으로 본다. 공동체 경험을 나누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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