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종교(인) 및 종교인 과세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교에 대한 전반적 불신을 바탕으로 종교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감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종교인 과세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6년 이후 종교의 중요성 지속 감소... 전체 33.8%만이 “그래도 종교는 필요해”
현재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38.5%로 2016년 조사 이후 꾸준히 감소(44.9%(2016) → 40.4%(2020) → 38.5%(2022))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교인일지라도 자신의 종교에 독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전체 43.1%로 많지 않았는데, 이는 현재의 종교를 갖게 된 계기가 개인의 신념이나 필요에 의한 결과이기보다 부모님과 지인 등 주변 사람들의 영향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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