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기업인 ExpressVPN은 영국인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절반이 본인의 인터넷 검색 기록이 공개된다면, 온라인에서의 행동을 바꾸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OnePoll이 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약 3분의 1인 29%가 그들의 온라인 프로필이 구직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걱정했다.
연구를 의뢰한 ExpressVPN 해럴드 리 부사장은 “검색 기록은 디지털 DNA와 같아 사람들의 속마음과 걱정은 물론 그들이 다음 휴가지로 어디를 생각하고 있는지까지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검색을 통해 정보에 접근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오늘날 세계에서는 당연한 일”이라며 “이 작업을 두려움 없이 비공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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