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 카쉐어링 개념 인지하고 있다... 전체 10명 중 4명, 실제 이용 경험 있어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전국의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카쉐어링’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카쉐어링 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산업 전반의 활발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8명(82.9%)이 카쉐어링 서비스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5년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치(66.7%(2015) → 79.6%(2018) → 82.9%(2022))였다. 카쉐어링 브랜드 중에선 쏘카의 인지율(35.1%(2015) → 81.0%(2018) → 93.9%(2022))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그린카(25.8%(2015) → 41.1%(2018) → 49.9%(2022)), 피플카(9.3%(2018) → 21.4%(2022)) 등의 순서로 전반적인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39.1%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10분 단위 등 짧은 시간 동안 차를 이용(39.2%, 중복응답)하거나 일반 렌터카보다 비용이 저렴하고(33.6%) 부담이 덜해서(32.5%) 이용했다는 응답이 많은 편이었다. 과거 동일 조사 대비 연인/애인과의 여행(30.2%(2018) → 36.3%(2022))이나 지방 출장(23.1%(2018) → 31.7%(2022)), 자가용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20.4%(2018) → 26.7%(2022))일 때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률이 소폭 증가한 점도 특징적인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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