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스가 재활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라쿤과 함께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멘토스는 올해 2월 90% 이상 재활용되는 종이 껌통에 껌을 담아 출시했다. 문제는 미국인의 1/3인 약 32%만이 적극적으로 재활용한다는 점이다. 멘토스는 라쿤을 통해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보여주기로 했다.
라쿤은 미국에서 쓰레기 판다(trash panda)라고 불린다. 통제 불가의 개체수로 자주 출몰하여 물건을 훔치고 쓰레기통을 뒤지기 등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장난을 치기 때문이다. 멘토스는 전문 훈련사와 함께 40시간 이상 너구리가 멘토스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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