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관련 내용을 검색하면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 단어를 자주 본다. 예를 들면 'MVNO'나 '잔존가액', '혜택 비대상 요금제' 같은 용어다. 익숙하지 않은 한자어나 외래어, 전문 용어가 많아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붉은 색 치마" "긴 머리" 등 젠더감수성이 중요해진 2022년에는 특정 성별과 취향을 연결짓는 이분법식 사고방식이 현대에 와서는 더이상 맞지 않는다.
SK텔레콤이 한글날을 앞두고 이해하기 쉬운 통신 용어는 물론 사회적 감수성에 맞게 바른 우리말로 쓰자는 내용의 두번째 교육책 ‘사람 잡는 글쓰기2’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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