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만 해도 경쟁 PT의 감소로 싸늘한 여름에 대한 염려했던 분위기가 본격적인 한여름이 되면서, 광고업계는 폭염과 함께 그 치열함이 더해졌다. 광고업계는 지난 8월 경쟁 PT의 뜨거워진 기세로 “이열치열”로 보내는 분위기였다는 전언이다. 염려했던 경쟁 PT의 분위기는 전년이나 전월 대비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8월의 광고 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2.8로 발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년 동월 대비 또한 105.1로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였다. 업종별로는 문화오락 및 관련 서비스,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등의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각종 여름 축제 등 야외 문화행사 홍보 확대와 휴가철 소비자 대상 광고 집행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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