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상파, 유료방송 등 방송사업자 매출이 2020년 대비 1조 원 이상 늘었다. 특히 ‘중간광고’를 도입한 지상파TV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늘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1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에 따르면, 방송사업매출은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유지, ’20년 대비 1조 3,396억원(7.4%) 증가한 19조 3,502억원이었다. 조사 대상 방송사업자는 지상파, 유료방송, PP(종편, 홈쇼핑 등)를 비롯한 352개다.
IPTV는 3,532억원 증가한 4조 6,368억원, 지상파는 4,217억원 증가한 3조 9,882억원, PP는 4,163억원 증가한 7조 4,888억원, 위성은 118억원 감소한 5,210억원, CP는 2,415억원 증가한 8,563억원, SO는 786억원 감소한 1조 8,542억원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방송시장은 2012년 이후 연평균 5.1% 성장했다. 이 중 CP는 21.6%, IPTV는 17.6%, PP는 3.4%, 위성은 0.5%, 지상파는 0.1% 성장했으나, SO는 2.4%, 지상파DMB는 9.1%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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