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을 잃은 사람들은 보이지 않을 뿐, 보지 않는 건 아니다. 그들 또한 마음속 한 편에는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꺼내 본다. 프랑스의 안경회사인 ‘Optic 2000’이 시각 장애인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AI와 협업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리고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의 기억을 사진으로 재현하여 전시했다. 캠페인 <As Far As the Eye Can See>는 광고회사 Australie.GAD가 담당했다. 목표는 대중에게 시각 장애를 가시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각 장애의 원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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