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손을 맞잡고 광고·마케팅 및 법률 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인크로스는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에 인크로스의 최적화 기술을 더한 AI 광고·마케팅 및 법률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하이퍼클로바X는 이용자가 자체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와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응답을 즉각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초대규모 AI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월 네이버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 2023)’에서 초대규모 AI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 간 시너지를 통해 AI 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시장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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