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78 명으로 세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가파른 고령화로 인해 2070년, 한국은 노년부양비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로 인한 부작용이 사회 곳곳에서 서서히 드러나며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의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인구절벽 현상 체감도 및 세금(증세)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산가능인구(만15세~64세)의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인구절벽 현상’이 개인의 삶과 사회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불어 인구절벽 현상으로 세금 문제에 대한 관심이 현재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인식도 강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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