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하는 일은 우리 브랜드가 경쟁력 있는 시장을 선점하는 것, 즉 명확한 고객 정의와 타깃팅입니다.
이 고객에 대한 정의를 바탕으로 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게 우리 브랜드의 존재 이유가 되고, 많은 브랜드 중 우리 브랜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이 문제가 크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수록 우리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시장 크기가 크게 존재하거나, 앞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반증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시장 분석이 필요합니다.
시장 분석에 관해 얘기를 할 때 제가 매번 드는 예시로는 ‘압력 = 힘 / 면적’이 있습니다. 이과적인 접근이긴 한데 압력은 힘에 비례하고 면적에 반비례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면적이 좁을수록 같은 힘도 더 센 압력을 만들어내는데요. 이걸 ‘브랜드력’이라는 단어로 바꾸면 이와 같습니다.
브랜드력 = 메시지 / 면적
브랜드가 내는 힘, 즉 브랜드력은 메시지에 비례하고 면적에 반비례합니다. 이 말은 좁은 타깃을 설정하고 그 타깃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면 더 큰 브랜드력을 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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