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이 2022년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강세를 보인 앱으로 떠올랐다.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가 발표한 ‘2023년 모바일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숏폼 비디오·라이브 스트리밍 겸 소셜 앱 틱톡은 누적 소비자 지출 60억 달러(한화 약 7조 4000억 원)를 넘어서면서 누적 비게임 앱 소비자 부문에서 데이팅 앱 ‘틴더(Tinder)’에 이어 전 세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틱톡은 2020년까지는 한 번도 소비자 지출 상위 100위 차트에 진입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이후 두 배 수준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내며 2022년에만 30억 달러(3조 7000억 원) 소비자 지출액을 달성하고 주요 엔터테인먼트 장르 앱들 중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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