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상업 교차로 타임스퀘어.
이 곳에서 우리는 브랜드들이 3D 아나모픽(착시현상을 활용하여 입체감이 있는 영상을 구현하는 방법)의 개척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경쟁하고 있는가를 살펴볼 수 있다. 현실보다 더 사실적인 삼성 호랑이, 에이수스 스페이스의 비현실적이고 거대한 마법의 손, 디올의 떠다니는 럭셔리 향수, 불가리의 끝없는 롤링 링과 보석. 이 모든 설치 작업들은 동일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일상적인 경험과 다른 환경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다양한 회사들이 수개월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홍보를 경험해 온 대중은 물리적 현실을 뛰어넘는 시각적 놀라움에 대한 감각을 키워 왔다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okiman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