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방송의 줄임말인 ‘먹방’은 Mukbang이라는 표기로 전 세계에 소개되었을 만큼 대표적인 뉴미디어 콘텐츠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많은 사람이 조금씩 적게 먹는 소식 식습관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적게 먹는 사람을 뜻하는 ‘소식좌’라는 신조어가 인기를 끌며 SNS 상에선 '소식좌 챌린지'가 유행하는 모습도 포착되는 등 적게 먹는 ‘소식’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식습관’ 및 ‘대식vs.소식’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기존 먹방 콘텐츠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적당히 먹고 즐기는 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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