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하는 블로그에 맛집 리뷰 의뢰가 들어와서 진행했는데,
사진 갯수나 키워드 삽입 횟수 같은 걸 가이드로 주더라고요.
근데 예전에 이런 이벤트할 때 저는 가이드를 참고 사항으로 줬지 강요는 안 했거든요.
아무튼 받는 입장이라 최대한 지켜서 했는데, 왜 제시한 대로 안 했냐고 따지더라고요.
이해는 하는데 기존에 쓴 글 스타일도 있고, 그런 거 안 지켜도 노출 잘 된다고 하니까
자기들은 노출이 아니라 사전에 약속한 가이드라인이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저도 전직 마케터인지라 노출이 안 중요할 수 있냐고 묻다가 말았습니다.
협찬 문구 쓰지 않을 수 있냐고 할 때부터 싸했는데,
(그럴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가이드라인 강요하면 불법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