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글을 남기네요.

아이보스 내에서 간간히 답변 이나 카톡에 답변으로 활동만 하다가 날도 쌀쌀해지고 센치해진 마음에 글 한번 남깁니다.

최근 여러 광고주들을 만나면서 저 역시 역량이 많이 늘고, 업무의 영역도 점차 넓어짐을 느끼게 되는 시기네요~

최근 들어 들어온 광고주 관련되서 몇가지 사례 남겨봅니다.

1. 프랜차이즈

- 최근 프랜차이즈 관련 광고주가 많아지네요 제가 처음 광고분야에서 맡았던 광고주도 프랜차이즈다 보니 연이 있으려나요?

본사 차원에서 많지는 않지만 꽤 기반이 탄탄한 회사였습니다.

물론 가맹점늘리는데 집중을 하는 광고를 선호하셨기 때문에 CPA를 제안드렸습니다.

굉장히 생소해 하셨으나 부동산의 상권파악과 컨셉만 명확하게 한다면 CPA를 진행해도 내부 가맹 사업팀에 날개를 달아줄것이 보였거든요~

현재 3개월째 진행 중이신데 광고 및 확장에 순항하는 중 입니다.

2. 화장품 

- 뷰티 쪽 광고주분들은 이미지에 많은 신경을 쓰시죠, 그렇기에 모델 관련해서는 굉장이 많은 고민들을 하십니다.

최근 유튜버들의 브랜디드 컨텐츠 광고가 많아짐에 따라 광고주 분들도 곧잘 문의를 주시는데요, 참 유튜버,bj 분들 컨트롤이 쉽지 않습니다.

생활 패턴도 다를 뿐더러 간혹 새벽에 컨택되서 협의 하시는 분도 있어요~

그렇지만 성사 되고 나면 역량이 높아졌다랄까? 그런 기분입니다.

왜냐하면 인플루언서나 BJ, 유튜버 분들은 계약 성사후 많은 비즈니스가 오가거든요, 그렇기에 두번째 진행 할때는 수월하기도 하고요~ 최근 어떤 BJ분은 형~ 형 하면서 밥먹고 술먹고 인간적인 관계까지 간 분도 있네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직 판가름 중 입니다.

그리고 참 이쪽이 괜찮은게 제품 몇번 완판되니 광고주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영상 기획이 마케팅에 절반 이상이기 때문에 방송 내용 및 타 인플루언서간의 관계를 잘 알아야 하더라구요~

3. 제조업 (주방용품)

아 이분들 쉽지 않습니다.

광고는 해본적이 없으시다 보니, 컨셉 및 기획에 대한 기본 내용부터 전달 드리고 있습니다.

제조업 분들은 유통쪽은 빠삭하시지만 브랜딩에 전무 하기에 간혹 비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그런분들은 비싼 광고 보다는 SEO 전략부터 천천히 말씀드리고 온라인 IMC에 대한 내용 제안까지 저희는 AISAS 모델을 기초로 제안 드리기 때문에 분명한건 A 와 S에 집중하라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6개월째 대행중이고 많은 매체를 접하고 계시는 중인데

6개월 전 대비 매출은 120% 성장 했다고 하시네요, 좋으라고 하신말 아닌가 하며,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고맙게도 계속 진행중이시라 믿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어려운건 많더라구요~

그래도 회사 확장이 조금씩 되어가는거에 보람을 느끼며~ 이상 글 줄입니다~